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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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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2-02-23
[앵커]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에
당장 다음 주가 개학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새학기부터는
학생과 교직원 전용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학교 규모에 상관 없이
발생 상황에 따라
학교가 자체적으로 판단해서
방역 대응 방안을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달라진 학교 방역대책,
허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실은 차량이
약품 기업에 도착합니다.
다음 주부터 학생들에게 나눠줄
자가검사키트 21만 3,600개입니다.
유치원생을 비롯해
초중고 모든 학생에게 1개씩 나눠줄 수 있는
물량입니다.
[브릿지] 25개 짜리 키트를 하나씩 나누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소분 작업을 거쳐 개학 전까지
각 학교에 배부될 예정입니다.
개학 첫 날, 학생들은 우선 1개씩
받을 수 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개학 이후 4주 동안
매주 2개씩 학생에게 지급하지만,
주2회 자가검사가 의무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28일부터는 학생과 교직원 전용
선별진료소를 운영합니다.
교내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접촉자들이 신속하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3개 권역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춘천은 강원체고 앞, 원주는 따뚜 상설전시장,
강릉은 장소를 조율 중입니다.
나머지 지역은 발생 학교와
기숙 학교를 중심으로
이동 검사를 지원합니다.
개학 첫 주는 상황 파악과 적응을 위해
학교 판단에 따라 단축수업이 가능합니다.학
또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검사 대상 기준을 학년별로 할 지
반별로 할 지, 구체적인 대응방안은
학교가 판단해서 결정합니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학교마다 다 다양한 상황이기 때문에
학교 구성원들과 논의해서 학교장이 책임지고
여기에 대응하는 것으로 융통성을 줘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개학과 맞물려 확산세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자
학부모들은 걱정입니다.
학교마다 제각각 다른 방역지침이
혼란을 키울 거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학부모]
"확산세이기 때문에 아이의 건강이 제일 걱정이고요.
학교도 부담스럽잖아요. 확진자가 나왔는데 '등교를 하세요,
원격으로 돌립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그 비난의 화살이 다 학교로 갈 게 뻔하거든요."
강원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방역전문가로 구성된 지원팀을 구성해
학교 문의사항을 안내하고
집단감염 발생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영상취재 최정현)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에
당장 다음 주가 개학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새학기부터는
학생과 교직원 전용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학교 규모에 상관 없이
발생 상황에 따라
학교가 자체적으로 판단해서
방역 대응 방안을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달라진 학교 방역대책,
허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실은 차량이
약품 기업에 도착합니다.
다음 주부터 학생들에게 나눠줄
자가검사키트 21만 3,600개입니다.
유치원생을 비롯해
초중고 모든 학생에게 1개씩 나눠줄 수 있는
물량입니다.
[브릿지] 25개 짜리 키트를 하나씩 나누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소분 작업을 거쳐 개학 전까지
각 학교에 배부될 예정입니다.
개학 첫 날, 학생들은 우선 1개씩
받을 수 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개학 이후 4주 동안
매주 2개씩 학생에게 지급하지만,
주2회 자가검사가 의무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28일부터는 학생과 교직원 전용
선별진료소를 운영합니다.
교내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접촉자들이 신속하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3개 권역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춘천은 강원체고 앞, 원주는 따뚜 상설전시장,
강릉은 장소를 조율 중입니다.
나머지 지역은 발생 학교와
기숙 학교를 중심으로
이동 검사를 지원합니다.
개학 첫 주는 상황 파악과 적응을 위해
학교 판단에 따라 단축수업이 가능합니다.학
또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검사 대상 기준을 학년별로 할 지
반별로 할 지, 구체적인 대응방안은
학교가 판단해서 결정합니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학교마다 다 다양한 상황이기 때문에
학교 구성원들과 논의해서 학교장이 책임지고
여기에 대응하는 것으로 융통성을 줘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개학과 맞물려 확산세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자
학부모들은 걱정입니다.
학교마다 제각각 다른 방역지침이
혼란을 키울 거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학부모]
"확산세이기 때문에 아이의 건강이 제일 걱정이고요.
학교도 부담스럽잖아요. 확진자가 나왔는데 '등교를 하세요,
원격으로 돌립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그 비난의 화살이 다 학교로 갈 게 뻔하거든요."
강원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방역전문가로 구성된 지원팀을 구성해
학교 문의사항을 안내하고
집단감염 발생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영상취재 최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