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15마리가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어제(17)
정선군 남면과 북평면, 임계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9구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삼척과 강릉에서 각각 2마리,
동해와 영월에서 각각 1마리씩의
감염 개체가 잇따라 확인됐습니다.
올해 들어 강원 도내에선
모두 212마리의 감염 멧돼지가 발견됐고,
지난 2019년 10월 이후
누적 개체 수는 1,380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