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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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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2-02-15
[앵커]
20대 대선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오늘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도내 여야 정당들도
시군에서 본격적인 유세전에 나섰는데요.
어제에 이어 오늘은 '국민의힘'이 제시한
강원 공약을 살펴보겠습니다.
강원경제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규제개혁의 권한을 강원도로 넘기고
교통망 확충에 주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7가지 핵심공약, 허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이 우선 순위로 제시한
강원 공약은 교통망 확충입니다.
최북단 접경지 내륙으로부터
강원 남단 내륙 중심까지
동서남북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겁니다.
또 수도권 1시간 대 연결로
교통 편의는 물론, 관광 수요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한기호 /국민의힘 강원 선대위원장
"철도, 고속도로, 일반 국도에 대해서
선형 변경, 이와 같은 것을 제일 먼저 공약에
넣었습니다."
강원 발전의 최대 걸림돌인
규제개혁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강원경제특별자치도'를 설치해
규제개혁의 권한을 상당 부분
강원도로 넘기겠다는 겁니다.
군사와 농업 등 4대 핵심규제로
지난 15년 동안 564조 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했다고 추정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고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강원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또 지역마다 특성을 살린 특화산업을 지원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춘천권에는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산업단지를 구축하고
원주권에는 의료산업 기지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또 강릉권에는 올림픽 유산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강원도 5대 권역별 전략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침체된 폐광지역은 강원랜드를 활용해
복합문화관광레저 지구로
재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국인 면세점 설치로 여행객을 유입하고
독일과 영국처럼 유럽식 도시재생을 위한
폐광지역 경제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5대 거점별 관광도시 프로젝트도
제시했습니다.
춘천과 화천, 양구를 연결한 춘천호수권,
오색케이블카 정상 추진을 통한 환동해안권,
DMZ 생태 안보 자원을 활용한
접경지역권으로 나눠
권역별 관광지대를 조성하겠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강원도의 산림 자원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탄소 중립 특구를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어업 품종개발로
농어민 소득을 높이고
식량안보에도 대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영상취재: 최정현)
20대 대선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오늘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도내 여야 정당들도
시군에서 본격적인 유세전에 나섰는데요.
어제에 이어 오늘은 '국민의힘'이 제시한
강원 공약을 살펴보겠습니다.
강원경제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규제개혁의 권한을 강원도로 넘기고
교통망 확충에 주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7가지 핵심공약, 허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이 우선 순위로 제시한
강원 공약은 교통망 확충입니다.
최북단 접경지 내륙으로부터
강원 남단 내륙 중심까지
동서남북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겁니다.
또 수도권 1시간 대 연결로
교통 편의는 물론, 관광 수요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한기호 /국민의힘 강원 선대위원장
"철도, 고속도로, 일반 국도에 대해서
선형 변경, 이와 같은 것을 제일 먼저 공약에
넣었습니다."
강원 발전의 최대 걸림돌인
규제개혁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강원경제특별자치도'를 설치해
규제개혁의 권한을 상당 부분
강원도로 넘기겠다는 겁니다.
군사와 농업 등 4대 핵심규제로
지난 15년 동안 564조 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했다고 추정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고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강원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또 지역마다 특성을 살린 특화산업을 지원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춘천권에는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산업단지를 구축하고
원주권에는 의료산업 기지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또 강릉권에는 올림픽 유산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강원도 5대 권역별 전략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침체된 폐광지역은 강원랜드를 활용해
복합문화관광레저 지구로
재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국인 면세점 설치로 여행객을 유입하고
독일과 영국처럼 유럽식 도시재생을 위한
폐광지역 경제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5대 거점별 관광도시 프로젝트도
제시했습니다.
춘천과 화천, 양구를 연결한 춘천호수권,
오색케이블카 정상 추진을 통한 환동해안권,
DMZ 생태 안보 자원을 활용한
접경지역권으로 나눠
권역별 관광지대를 조성하겠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강원도의 산림 자원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탄소 중립 특구를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어업 품종개발로
농어민 소득을 높이고
식량안보에도 대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영상취재: 최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