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하루 앞둔 오늘,
강원 도내 주요 터미널과 기차역 등에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서울에서 강릉까지 고속도로 이동시간은
2시간 40분가량 소요됐고, 저녁시간이 되면서
귀성 정체는 대부분 해소됐습니다.
설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도내 주요 관광지와 유원지는 붐볐고,
도내 스키장에는 3만여 명의 이용객이 찾았습니다.
도내에 내려진 한파특보는 해제됐지만,
내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원내륙과 산지는 모레 아침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낮아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