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이 서양판 ^^ (부제: 간식은 사랑입니다♡)

 

 

 

최근 어느 외신에서요,
늪지에 빠져서 고립된 밀리(Millie)라는 구조견을 갓 구운 소세지로 유인해서 구조한 사연이 보도되었어요.

밀리라는 구조견이 목줄이 풀려서 늪지대를 헤매다가 고립되었는데요,
사람이 늪지대에 들어가서 구조하기에는 너무 위험하고,

기계 장비나 기구를 사용하기도 어려워서 어떻게 구조해야할 지 이틀 정도 고민하던 중에,
한 이웃이 이런 아이디어를 냈답니다.

며칠 굶어서 배가 많이 고플테니 소세지로 유인해보는 건 어떨까요?
제가 맛있는 소세지 구워드릴게요.

이렇게해서  이웃주민이 갓 구운 맛있는 소세지를 드론에 매달아서 강아지에게 보냈더니요,
늪에 빠져서 며칠을 굶은 배고픈 구조견 밀리는 소세지  냄새를 맡고 힘을 내서,

드론에 매달린 소세지를 먹으려고 스스로의 힘으로 늪지대를 빠져나왔고요,

결국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답니다.

간식의 힘!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간식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