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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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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2-01-13
[앵커]
동해와 정선지역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방역을 강화하고 있지만
추가 감염 확산을 막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해시의 요양시설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며
4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일주일 넘게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절반이나 됩니다.
여기에다 동해시에서는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소년야구단에서
집단감염이 또 발생했습니다.
학생 1명이 가족과의 접촉으로 감염된 뒤
유소년 야구단에서 7명이나 새로 확진됐습니다.
[배연환]
"동해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계속되면서 방역 당국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요양시설에서는
동일 집단 격리 조치가 일주일 가량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집단감염이 새로 발생한
유소년야구단의 실내외 야구장도 임시 폐쇄됐습니다.
[최식순/동해시보건소장]
"입소자들이 고령에다가 치매 질환이 있는 분들이 많다 보니까
관리하는 데 애로 사항이 있고, 실내에서 하는 체육 시설
현황을 파악해서 전체적으로 검사를 다 시키고."
정선지역에서는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사흘간 스무 명 넘게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아직 200명 넘게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공체육시설과 공공목욕탕 등은
일시 휴장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도내 전체 확진자 수는 만3천 명 대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 걱정입니다.
지난해 12월 22일
도내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152명이 확인돼
강원도는 3차 예방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박동주/강원도 보건여성복지국장]
"오미크론과 관련해서는 확진자 중에 오미크론과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예방 접종과 상관 없이 자가 격리시키고,
1월 말이나 2월까지는 70~80%까지 (3차)예방 접중률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강력한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지만
지역 내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 이어지는데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도 늘어,
불안감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배광우)
동해와 정선지역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방역을 강화하고 있지만
추가 감염 확산을 막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해시의 요양시설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며
4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일주일 넘게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절반이나 됩니다.
여기에다 동해시에서는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소년야구단에서
집단감염이 또 발생했습니다.
학생 1명이 가족과의 접촉으로 감염된 뒤
유소년 야구단에서 7명이나 새로 확진됐습니다.
[배연환]
"동해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계속되면서 방역 당국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요양시설에서는
동일 집단 격리 조치가 일주일 가량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집단감염이 새로 발생한
유소년야구단의 실내외 야구장도 임시 폐쇄됐습니다.
[최식순/동해시보건소장]
"입소자들이 고령에다가 치매 질환이 있는 분들이 많다 보니까
관리하는 데 애로 사항이 있고, 실내에서 하는 체육 시설
현황을 파악해서 전체적으로 검사를 다 시키고."
정선지역에서는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사흘간 스무 명 넘게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아직 200명 넘게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공체육시설과 공공목욕탕 등은
일시 휴장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도내 전체 확진자 수는 만3천 명 대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 걱정입니다.
지난해 12월 22일
도내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152명이 확인돼
강원도는 3차 예방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박동주/강원도 보건여성복지국장]
"오미크론과 관련해서는 확진자 중에 오미크론과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예방 접종과 상관 없이 자가 격리시키고,
1월 말이나 2월까지는 70~80%까지 (3차)예방 접중률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강력한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지만
지역 내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 이어지는데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도 늘어,
불안감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배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