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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2-01-05
[앵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악화되면서
도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제행사들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강원 세계산림엑스포에 이어
강릉시가 올해 열기로 했던 세계합창대회도
연기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합창올림픽이라고 불리며
전세계에서 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합창대회.
깅릉시는 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하고
대규모 국제행사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7월 세계합창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70여 개국, 2만 여명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지정을 승인받아
국비 28억여 원 등
모두 150억 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합니다.
주 행사장인 강릉아레나에서 개,폐회식이 열리고
강릉아트센터와 종합경기장, DMZ박물관에서도
대회가 치러집니다.
[김현경/강릉시 국제대회추진과장]
'마이스 산업으로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유치한 만큼
온라인 행사는 생각하지 않고 대면행사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방향으로'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로 재확산된
코로나 대유행 상황은 국제행사 개최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 방역 상황대로라면,
해외 참가자들이 입국후 2주 가량
자가격리를 해야 하고
노래를 부르는 행사 특성상
관객 입장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오는 5월로 예정된 강원 세계산림 엑스포는
1년 연기가 검토되고 있는데,
두달 뒤 열리는 세계합창대회도
연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1년을 연기해 지난해 벨기에 에서 열린 세계합창대회는
온라인으로 열렸는데, 강릉시가 대면방식 합창대회
개최를 고수하는 것도 연기쪽으로 무게를 실어주고 있습니다.
[김현경/강릉시 국제대회추진과장]
'연기에 대한 공감대는 충분히 독일재단과 충분히 형성됐고,
이달쯤에는 다시 코로나 상황을 공유하면서 연기 여부를'
강릉시와 조직위원회,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은
화상회의를 거쳐
이달 말 합창대회 개최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김형호 (영상취재 김종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악화되면서
도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제행사들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강원 세계산림엑스포에 이어
강릉시가 올해 열기로 했던 세계합창대회도
연기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합창올림픽이라고 불리며
전세계에서 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합창대회.
깅릉시는 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하고
대규모 국제행사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7월 세계합창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70여 개국, 2만 여명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지정을 승인받아
국비 28억여 원 등
모두 150억 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합니다.
주 행사장인 강릉아레나에서 개,폐회식이 열리고
강릉아트센터와 종합경기장, DMZ박물관에서도
대회가 치러집니다.
[김현경/강릉시 국제대회추진과장]
'마이스 산업으로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유치한 만큼
온라인 행사는 생각하지 않고 대면행사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방향으로'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로 재확산된
코로나 대유행 상황은 국제행사 개최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 방역 상황대로라면,
해외 참가자들이 입국후 2주 가량
자가격리를 해야 하고
노래를 부르는 행사 특성상
관객 입장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오는 5월로 예정된 강원 세계산림 엑스포는
1년 연기가 검토되고 있는데,
두달 뒤 열리는 세계합창대회도
연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1년을 연기해 지난해 벨기에 에서 열린 세계합창대회는
온라인으로 열렸는데, 강릉시가 대면방식 합창대회
개최를 고수하는 것도 연기쪽으로 무게를 실어주고 있습니다.
[김현경/강릉시 국제대회추진과장]
'연기에 대한 공감대는 충분히 독일재단과 충분히 형성됐고,
이달쯤에는 다시 코로나 상황을 공유하면서 연기 여부를'
강릉시와 조직위원회,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은
화상회의를 거쳐
이달 말 합창대회 개최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김형호 (영상취재 김종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