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내 수산물 어획량이 소폭 늘었지만
어획고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2021년
도내 어획량은 3만6천6백여 톤으로
2020년 3만5천5백여 톤보다 3% 늘었습니다.
어종별로는 오징어와 붉은대게가 전년보다
줄었지만, 문어와 복어, 방어, 임연수어 등이
크게 늘었습니다.
반면 어획고는 문어와 임연수어 등 많이 잡힌
어종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받지 못하면서
2020년보다 9% 줄어든 2천3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