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cm 안팎의 눈이 내린 강릉지역에서 현재까지
10여 건의 폭설피해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주문진읍과 강동면 지역에서 6건의
비닐하우스가 무너졌고, 정전 2건과 어선 침수 2척 등의
피해가 집계됐습니다.
강릉시는 오는 31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폭설 피해상황
신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한편, 강릉시는 버스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외곽지역과
상가 밀집지역, 마을안길 등 제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