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원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북해 조종영 유물'이
강원도 유형문화재 193호로 지정받았습니다.
조선 후기 문신으로 이조판서까지 지냈던
북해 조종영의 묘에서 발굴된 부장유물로
자기와 옥석류입니다.
18-19세기 고위공직자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부장품을 완결된 형태로 간직하고 있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이 유물은 지난 2000년 풍양 조씨 교리공파
선산 묘역 이장공사 중 출토된 것으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조승연 교수가
원주박물관에 기증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