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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국내 전파 오미크론 첫 확인.. 방역 강화

2021.12.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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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12-23
[앵커]
강원도에서도 오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18일 원주에서 확진된 대학생의
접촉자 3명이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된 건데요.

강원도는 알려진 만큼 빠르게 확산할
가능성에 대비해,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강원도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지난 12일 콩고에서 입국한 해외유입사례는
있었지만, 국내 감염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원주에서 지난 18일에 확진된 대학생 확진자를
시작으로 이 학생을 포함해 관련 확진자가
모두 15명이 나왔는데, 이 가운데 3명이
오미크론으로 확인된 겁니다.

전라도 광주에서 대학을 다니는 이 학생은
지난 13일에 원주로 왔고 이후 가족과 친구
등을 만났습니다.

관련 접촉자들이 식당에서 가족 모임을 하면서
잇따라 확진됐고, 동시간대에 식당과 노래방 등
같은 시설을 이용한 사람들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원도는 함께 확진된 12명 중 6명에 대해
오미크론 감염을 확인하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오미크론 가능성이 있는 이들 15명과
접촉해 이미 자가격리된 166명 외에
수동감시 25명도 자가격리로 전환했습니다.

또, 원주시와 협의해 오미크론 역학조사반을
별도로 운영하고, 오미크론 의심자의 경우
접촉자의 감시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14일로
연장합니다.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되거나
관련된 사례가 400건을 넘어가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차 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김기남/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접종자를 최소화하고 3차 접종자를 최대한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오미크론 확진자가 처음 나온 원주는
21일과 22일 일일 확진자가 각각 45명과
46명으로 잇따라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취재 장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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