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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1-12-21
강릉시가
도시 이름 '강릉'의 상표를 보호하기 위해
중국에 상표 등록을 추진합니다.
강릉시는 지난해 중국의 한 식품회사가
중국 상표등록기관에 '강릉'상표를
무단 등록하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최근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국가지식재산국은
'강릉시는 한국의 유명 도시로
모두가 알고 있는 외국 지명에 속한다'며
승소 판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릉시는 지난 1998년
국내 특허청에 '강릉' 상표를 등록했고,
유사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중국 국가지식재산국에도
'강릉'상표 출원, 등록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