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추천뉴스

2030 젊은 부동층을 잡아라, 정책과 공약의 대결

2021.12.21 20:25
205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1-12-21
[앵커]
강원도지사 적합도 조사에서는 20~30대 젊은층,

특히 20대를 중심으로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책과 공약을 특히 중요하게 여기는
젊은층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전략 마련이 중요해 보입니다.

이어서 박은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원도지사 선거는 아직 후보자들의 면면이
가려지지 않았고
대선의 영향, 높은 부동층 비율로
아직은 안갯속입니다.

이광재 국회의원이 강릉을 제외한 도 전역에서
고르게 20%대 우위를 차지했지만
본인이 출마를 부인하고 있고

아직 표심을 정하지 않은 부동층 비율은
30%대로 더 높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젊은층이 특히 많은데

20대는 34.1%가 적합한 후보가 없다고 응답했고
모른다는 응답도 18.4%에 달해
부동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30대도 비슷해 응답자의 41.9%가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결국 20~30대 젊은층의 표심에 따라
향후 선거 판세가 변화할 가능성이 높아

젊은 세대가 중요시하는
가치, 관심사 등을 반영한 전략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지사 후보 선택 기준을 보면
강릉시에서 후보자 인물론을
조금 더 중시했지만

강원도 전체에서 고르게 정책과 공약, 인물과 능력,
도덕성의 순으로 중요하게 꼽았습니다.

특히 정책과 공약에 대한 중요성은
부동층으로 예상되는
20~30대 젊은 유권자일수록 높아져

20대는 51.1%, 30대도 47.3%로 절반 가량이
정책과 공약을 가장 중요하게 보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강원도내 MBC 3사와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민과 강릉, 춘천,
원주 시민을 대상으로 무선면접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박민석)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강원권 MBC·KBS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대상: 강원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기간: 12월 14~16일 (3일 간)
조사방법: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
(안심) 번호 100% 이용 무선전화 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성/연령/지역 무작위 추출
표본크기: 강원도 800명/ 춘천시·원주시·강릉시
각 500명
응답률: 강원도 15.3% (5,228명 통화 800명
응답)/ 춘천시 13.4% (3,734명 통화 500명
응답)/ 원주시 13.0% (3,837명 통화 500명
응답)/ 강릉시 12.6% (3,980명 통화 500명
응답)
가중치 부여방식: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 (셀 가중, 2021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 강원도 :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5%p
· 강릉/원주/춘천 :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
질문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