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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평가, 정당지지도 영동·영서 지역색 조금씩 변화

2021.12.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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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12-20
[앵커]

이번 여론 조사를 보면 영동과 영서
지역별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평가와
정당지지도에서 차이를 보였습니다.

강릉을 필두로
강원도 전체적인 보수색이 유지되고 있지만
영서는 물론 영동권에서도
조금씩 변화를 보이고 있고
당색보다는 인물을 우선시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하고 있냐는
질문에 강원도민들은 매우 잘하고 있다 12.2%
잘하는 편이다 28.2% 잘못하는 편이다 26.7%,
매우 잘못하고 있다 28.2%로 응답했습니다.

긍정평가가 40.4%, 부정평가는 54.9%로
부정평가가 더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춘천시의 긍정평가가 47.8%로
가장 높고 부정평가는 강릉시가 54.8%로
가장 높아 강릉의 보수 표심이 유지되는 것으로 보였지만

영동지역 6개 시.군 전체로 확대해 보면
긍정 평가가 42.1%로 춘천권, 원주권보다
오히려 더 높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춘천시 38.4%,
원주시 33.9%로 국민의 힘을 조금 앞선 반면

국민의 힘은 강릉시에서 41.6%로 10%p 이상
앞섰습니다.

영동과 영서를 대표하는 이른바 빅3의
표심 차이가 유지되고 있지만

영동권 전체로는 더불어민주당 30.2%,
국민의 힘 36.5%로 격차가 좁혀졌습니다.

당색보다는 인물론을 우선하면서
대선후보를 선택하는 기준도

정책과 공약이 34.5%, 후보자 인물과 능력 27%,
도덕성 25.1%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릉권 영동지역에서는 인물과 능력이
중요하다는 응답이 30%를 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강원도내 MBC와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무선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무작위 추출해

강원도민 800명, 강릉, 춘천, 원주시민
각각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 강원도
플러스 마이너스 3.5%포인트,
강릉, 춘천, 원주
플러스 마이너스 4.4%포인트입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박민석)//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강원권 MBC·KBS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대상: 강원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기간: 12월 14~16일 (3일 간)
조사방법: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
(안심) 번호 100% 이용 무선전화 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성/연령/지역 무작위 추출
표본크기: 강원도 800명/ 춘천시·원주시·강릉시
각 500명
응답률: 강원도 15.3% (5,228명 통화 800명
응답)/ 춘천시 13.4% (3,734명 통화 500명
응답)/ 원주시 13.0% (3,837명 통화 500명
응답)/ 강릉시 12.6% (3,980명 통화 500명
응답)
가중치 부여방식: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 (셀 가중, 2021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 강원도 :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5%p
· 강릉/원주/춘천 :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
질문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