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관리감독하는
도내 공공기관의 올해 채용비리 사건이
작년보다 3개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강원도 감사위원회가
올해 9월까지 적발한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비리 건수는 19건으로
지난해 7건, 2019년 6건보다
3배 가량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적발 기관은 강원도개발공사와
강원연구원 등 6곳으로 부적절한
직원 채용과 정규직 전환 등이 문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주로 관계자 경징계와 훈계,
시정명령 등의 조치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
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