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장인 정선 가리왕산에
곤돌라 등 관광시설 설치를 놓고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녹색연합은 보도자료를 내고
가리왕산 정상 3천 ㎡ 부지에
곤돌라 상부 정류장과 데크 등
관광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환경부와 정선군의 협의에 대해
생태 복원이 배제된 난개발이라며
즉각 무효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선군은
해당 시설을 설치하지 않으면
관광지 조성이 좌초될 수 있다며
환경 훼손 등을 최소화한 결과물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