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인 물 부족 사태를 겪어온 속초시가
오는 15일 도문동 도천교 일원에서
물 자립도시 완성 선포식을 갖습니다.
속초시는 지난 2018년부터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14곳의 암반관정을 개발하고,
쌍천 지하댐에서 수원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갈수기 최대 물 부족량 만 3천 톤을 초과하는
2만 2천 톤의 물을
추가로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2023년까지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면
하루 5천 톤의 누수량을 줄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