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일상회복, 확진자 증가 뚜렷...추가접종, 방역수칙

2021.11.09 20:25
152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1-11-09
[앵커]
이처럼 일상회복과 함께
관광, 상경기 회복에 대한
체감 온도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모임과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확진자 수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완전한 일상회복이 가능하기까지
추가 접종 참여와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참여가 필요합니다.

이어서 박은지 기잡니다.

[리포트]

강릉 커피거리.

평일이고 갑자기 날씨도 부쩍 추워졌지만
바닷가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집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전보다 편한 마음으로
가족, 지인들과 나선 여행은 설렘이 가득합니다.

[오영은 /서울시 중랑구]
학교 옛날부터 엄마들 모임이었는데 쭉 하다가
이번에 못했잖아요 2년 동안(코로나 때문에).
그래서 이번엔 한번 나가자 그때는 풀어질 것 같다.
날짜를 잡아서 KTX 예약해 가지고
오늘 아침에 왔어요.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식당, 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이 풀어지고

단체 모임도 최대 12명까지 허용되면서
주요 관광지, 상권을 중심으로
체감 효과는 뚜렷합니다.

[최기영 /강릉 L커피 직원]
확실히 완화되고 나서 단풍놀이하시는 분들도
많이 찾아주시고 방역수칙에 위반되지 않게
인원 맞춰서 오시는 분들도 많이 늘어나셨어요.

대면이 늘고 시간도 길어지면서
확진자 수는 늘고 있습니다.
-------------------------------------------
11월 들어 도내 일일 확진자는 3일에 39명,
5일과 6일 양일간 42명씩 확진자가 늘었다
다시 20명대로 낮아졌습니다.

주간 확진자 추이로 보면
11월 첫째주 233명이 확진돼
직전 10월 넷째주 148명, 셋째주 136명과 비교해
증가세가 뚜렷하고
하루 평균 확진자도 30명을 넘었습니다.
-------------------------------------------
확진자 가운데 백신 접종 완료자는 57.9%,
미접종자와 1차만 맞은 불완전 접종자는 42.1%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절반을 넘습니다.

방역당국은 60대 이상 고령층은
접종 완료 이후
시일이 많이 지나 효과가 저하돼 있다며
추가 접종 참여와 미접종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하고
모두가 방역 수칙은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백춘희 /강릉시 보건소장]
방역수칙 준수 및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가
단계적인 일상회복을 성공으로 만들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강원도내 병상가동률은 27.8%,
중환자 전담치료병상도 41.6%로
병상은 비교적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위중증환자는 15명으로,
미접종자가 9명, 접종완료자 6명이고
연령대는 모두 50대 이상이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최기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