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 시행사에게 뇌물을 받고
유리한 유권해석을 해준 국토교통부
공무원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강원 경찰은 최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국토부 직원 A씨와
뇌물 공여 혐의로 입건된
개발 시행사 관계자 B씨를
검찰에 함께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B씨가 강릉에서 추진한 부동산 개발사업과
관련한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유리한 유권해석을 내려주고,
20여 차례에 걸쳐 접대와 현금 등
2천 5백 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은 혐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