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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1-11-02
[앵커]
강릉의 한 대형병원에서
승용차가 병원 입구를 향해 돌진했습니다.
사고 당시, 병원 입구엔 10여 명이 있었는데
환자 보호자 1명이 숨지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1명이 다쳤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흰색 승용차가 병원 입구로비에
비상등을 켠 채 멈춰 서있습니다.
오늘(2) 낮 1시 40분쯤
강릉 아산병원 로비 앞에서
승용차 한 대가
앞에 서있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병원 입구를 향해 돌진했습니다.
[사고 목격자]
'쾅'하더니 사람들이 소리 지르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그 비명 소리가 엄청 크게 났거든요.
사고 당시 병원 입구엔 입원환자의 보호자 등
1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준호 기자]
사고 차량과 충돌한 병원 기둥은 보시는 것처럼
강한 충격에 대리석 일부가 들리고,
길이 30cm 안팎의 균열이 생겼습니다.
이 사고로 병원 입구에 서있던
입원환자의 보호자인 60대 여성이 숨지고,
사고 차량의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이 머리 등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강릉의 한 요양병원 간호사로,
70대 환자를 병원에 데려주기 위해
회전 교차로를 돌다가,
앞서 정차해있던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운전자가) 긴장을 하시고 이래서 놀랬으니까 (기억이 안 난다고) 말씀하시는 거 같습니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를 입건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준호(영상취재 최기복)
강릉의 한 대형병원에서
승용차가 병원 입구를 향해 돌진했습니다.
사고 당시, 병원 입구엔 10여 명이 있었는데
환자 보호자 1명이 숨지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1명이 다쳤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흰색 승용차가 병원 입구로비에
비상등을 켠 채 멈춰 서있습니다.
오늘(2) 낮 1시 40분쯤
강릉 아산병원 로비 앞에서
승용차 한 대가
앞에 서있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병원 입구를 향해 돌진했습니다.
[사고 목격자]
'쾅'하더니 사람들이 소리 지르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그 비명 소리가 엄청 크게 났거든요.
사고 당시 병원 입구엔 입원환자의 보호자 등
1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준호 기자]
사고 차량과 충돌한 병원 기둥은 보시는 것처럼
강한 충격에 대리석 일부가 들리고,
길이 30cm 안팎의 균열이 생겼습니다.
이 사고로 병원 입구에 서있던
입원환자의 보호자인 60대 여성이 숨지고,
사고 차량의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이 머리 등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강릉의 한 요양병원 간호사로,
70대 환자를 병원에 데려주기 위해
회전 교차로를 돌다가,
앞서 정차해있던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운전자가) 긴장을 하시고 이래서 놀랬으니까 (기억이 안 난다고) 말씀하시는 거 같습니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를 입건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준호(영상취재 최기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