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빌딩서 '외부 충격' 추정 강화유리 파손

강릉 도심의 한 빌딩에서
외부 요인으로 추정되는 충격에
강화유리 외벽이 파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어젯밤 8시 반쯤
강릉시 입암동의 한 빌딩 1층의
높이 2m 길이 2.5m 유리외벽이
쇠구슬과 같은 외부 요인에 의해
파손됐다는 건물 주인의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외벽 유리가 파손된 빌딩은
목욕탕 사업장으로 사용됐지만 현재
영업이 중단돼, 증거로 활용할 CCTV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