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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불안정에 우박 쏟아지고, 해안에는 최고 7미터 파도

2021.10.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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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10-19
영동지방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기 상층 5km 지점으로
영하 26도의 매우 찬공기가 지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진 가운데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강릉과 동해, 고성 등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또, 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동해중부 전 해상에 풍랑경보가 발효돼
내일까지 최고 7미터의 매우 높은 파도가 일겠습니다.

한편, 오늘 설악산 중청대피소에서는
지난해보다 15일 가량 빨리
첫눈이 관측됐으며,
오후들어 다시 눈이 내리면서
1cm 가량의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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