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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0 마무리 학습, 수능 컨디션 관리 중요

2021.10.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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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10-19
[앵커]
다음달 18일 치러지는 수능 시험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급 학교에서는 실전 문제풀이를 통한 마무리 학습과
시험 당일에 맞춰
컨디션을 유지하는 생활 지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리포트]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고 3교실.

수학 영역 출제가 예상되는 실전 문제 풀이를 중심으로 총정리가 한창입니다.

올해는 수학을 비롯해 국어, 탐구 영역이
문.이과 구분 없이 통합으로 치러지는
첫 수능이어서 부담도 긴장도 큽니다.

[김도현 /강릉제일고 고3]
"일단 수능에 중점을 두고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내는데 힘을 많이 써야 할 것 같고 그다음에 실기에 집중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도 공부 열심히 마무리하고 집에서도 짬짬이..."

학교에서는 남은 기간 실전 문제 풀이를 중심으로 한
마무리 학습 지원과 수능 당일까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시 선발 확대, 수시 수능 최저 확대 등으로 대부분의 학생이 수능을 응시하는 만큼

수능 시간표에 따라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영역별 모의고사 문제 풀이와
시간 배분, 쉬는 시간 활용법 등
생활 지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순희 /강릉제일고 3학년 부장교사]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능 최저 등급을 1개 영역 또는 2개 영역씩을 충족해야 되는 상황이라서요. 기본적으로 수능 응시를 한다는 전제하에 일과 시간도 거기 맞게끔 운영하고 있는 중입니다."

올해 강원도내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170여 명 늘어난 1만 2천 5백여 명입니다.

도내에는 51개 학교에 시험장이 설치되고
수능 전후 학교마다 특별 방역이 실시됩니다.

코로나19로 시험실 당 응시 인원은
지난해와 같이 24명 이하로 운영되고
시험실 칸막이는 점심시간에만 사용됩니다.

확진자는 병원 시험장, 자가격리자와 유증상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합니다.

[박은지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능 시험 1주일 전부터는 고3학생들의 수업의 원격으로 전환됩니다.

전문가들은 수시 지원이 많은 도내 학생들의 경우 최저기준 충족을 위해 자신의 강점인 영역을 중심으로 2~3과목을 전략적으로 공부할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시기적으로는 새로운 것을 익히기 보다 실수를 줄이고 약점을 보완하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형규 /강원진학지원센터 대입지원관
"잘 해왔던 것들 자신있는 부분들, 이런 부분들을 정리를 잘 하고 또 실수를 통해서, 알고 있었는데 틀렸던 유형의 문제들, 원인들을 잘 파악해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치러지는 코로나 수능.

백신 접종을 했더라도 돌파감염 우려가 있는 만큼
막판까지 코로나19 예방과 감기 등
환절기 건강 관리에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양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