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폐 재해자들로 구성된 광산진폐권익연대가
근로복지공단 진폐 심사 회의에 대해
진폐병원 소견을 적극 수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산진폐권익연대는 오늘(12)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진폐 재해자 40명이
진폐병원 소견에 따라
재해 판정을 신청했지만,
진폐 심사 회의에서는
'의증'이나 '정상'으로 판정하는 등
엉터리 판정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같은 근로복지공단 조직인
진폐병원과 진폐심사회의가
다른 결론을 내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