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부터 동해항에서 운항을 재개한
한러일 국제크루즈훼리가
기대 이상의 화물처리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방물류산업 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6개월동안 한러일 훼리는
컨테이너 818TEU를 비롯해, 차량 2천 613대,
중장비 345대 등을 처리해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0~30%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화물량의 78%가 러시아에 집중됐으며,
파프리카를 비롯한 도내 농산물의 일본 수출재개로 한일 항로에도 잠재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