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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이 한눈에"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개장

2021.10.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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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10-07
<앵커>
국내에서 가장 긴,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가
내일(8일)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의암호와 삼악산, 레고랜드까지
춘천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먼저 케이블카를 타봤습니다.

<기자>

흐린 날씨인데도 시원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출발하자마자 발 아래에는 의암호가,
눈앞에는 호수를 품은 삼악산이 들어옵니다.

춘천 삼천동 수변에서 붕어섬을 지나
삼악산 정상 부근까지...

길이만 3.6km,
국내에서 가장 길고 오래 즐길 수 있는 케이블카입니다.

호수 위를 10분, 산 위를 10분,
여유롭게 경치를 즐기다 보면
해발 600m 고지에 도착합니다.

[김상훈 기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온 삼악산
정상 부근입니다. 이렇게 전망대가
설치돼있는데요. 뒤로 보시는 것처럼
이곳에서도 뻥 뚫린 경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춘천시는 케이블카 하나만으로도
연간 127만 명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재수/춘천시장]
"한눈에 들어오는 산하만을 보기 위해서
춘천을 찾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 것이라고
봅니다.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하다고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카 상부 정차장에서는
걸어서 15분이면
노인은 물론 휠체어 이용자까지
삼악산 정상까지 갈 수 있습니다.

[김연진 유태혁]
\"삼악산이 사실 100대 명산인데,
생각보다 많이 안 알려져서 거기 올라가서
경관을 보면 춘천의 아름다움도 만끽할 수 있지
않을까\"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내년 어린이날 개장하는 레고랜드와 함께
춘천 의암호의 새로운 관광시설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 (영상취재: 이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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