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즉 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천마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달 4일 홍천군 내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지난 1일에는 정선군 임계면에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발견됐습니다.
발견 지점으로부터 반경 10km 이내에는
양돈 농가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ASF 감염 사례는 995건으로
천 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