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식이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최근 1년 동안 강원지역 스쿨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 건 수가
2천 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병도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도내 스쿨존 불법 주정차 신고는 2천 66건으로
확인됐습니다.
과태료 부과율은 55%로,
전국에서 6번째로 높았습니다.
한 의원은 \"스쿨존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주민신고에만 의존할 게 아니라
단속 카메라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