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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1-09-24
말다툼을 벌이다 누나 부부를 흉기로 찔러
매형을 숨지게 한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제2형사부는
지난 5월 강릉의 한 주택에서 재산 문제로 언쟁을 벌이다가
60대 누나 부부를 흉기로 찔러 매형을 숨지게 하고,
누나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56살 A씨에게 징역 18년과 함께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 유족에게서 용서 받지 못했고,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지만,
오랜 기간 정신질환을 앓아온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매형을 숨지게 한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제2형사부는
지난 5월 강릉의 한 주택에서 재산 문제로 언쟁을 벌이다가
60대 누나 부부를 흉기로 찔러 매형을 숨지게 하고,
누나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56살 A씨에게 징역 18년과 함께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 유족에게서 용서 받지 못했고,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지만,
오랜 기간 정신질환을 앓아온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