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북단 해수욕장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40대 남성이
바다에 표류했다 구조됐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3시 반쯤
고성군 명파해수욕장 해상에서
무동력 보트가 표류하고 있던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보내 44살 A씨를 구조했습니다.
구조 당시 A씨는 구명 조끼를 입고 있었고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의 고무보트는
북서풍을 타고 외해로 표류하던 상태였고,
A씨는 휴대전화가 없어서
구조 요청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