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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도내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매년 2배 증가

2021.09.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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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9-23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도내 교통사고가
해마다 두 배씩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허영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에선 지난 2018년 한 건도 없던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교통사고가
2019년엔 6건 발생해 6명이 다쳤고,
지난해엔 13건이 발생해 15명이 다쳤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는 2018년 225건,
2019년 447건, 지난해 897건으로 급증했습니다.

허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법안 마련이 늦어지면서
법 공백 속에 사고 발생률이 압도적으로 늘고 있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