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불교의 성지이자 수많은 고찰이 있는
금강산 순례길 복원사업이 추진됩니다.
고성군과 대한불교조계종은
수많은 스님과 수행자들의 발길이 닿았던
고성 건봉사에서
북한 금강산에 있는 신계사, 유점사를 잇는
순례길을 복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 민통선 안에 있는
폐사지 조제암을 복원해
고성 건봉사에서 조제암까지 순례길을
연결하고,
이후 북한과의 사이가 좋아지면
북한 금강산에 자리한 신계사, 유점사까지
순례길을 발굴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