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치를 포획할 수 있는 금지 기준이
대폭 강화된 가운데 어업인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어업인들은 올해부터
35cm 크기 미만의 넙치는 잡을 수 없게 수산자원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조업활동에 차질이 많다며
어업당국에 넙치 포획가능 기준을
25cm로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지난해 21cm인 넙치 포획기준을 상향할 때도 해양수산부에 25cm로 강원도 의견을 전달했다며 어업인 간담회를 거쳐
개정 의견을 다시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