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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1-09-02
강릉시가 최근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지원금 운용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해 사용 목적이 잘못됐다며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강릉범시민대책위원회는 강릉시가 지원금 천564억 원을 7번 국도 확장과 ITS 세계 총회 컨벤션 센터 건립 등에 쓰겠다고 한 것은 발전소 인근 주민을 위한 지원과는 맞지 않는다며, 사용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개최 유치도 결정 나지 않은 ITS 총회 컨벤션 센터 건립에 지원금의 1/3가량인 560억 원을 쓰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강릉시는 관련법에 따라 지원 사업 종류와 세부 내용은 시장이 정할 수 있고, ITS 총회 유치 확정 후 컨벤션 센터를 지으면 공사 기간이 촉박해 준공이 어렵다며, 다른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국토부 등과 협의해 건립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강릉범시민대책위원회는 강릉시가 지원금 천564억 원을 7번 국도 확장과 ITS 세계 총회 컨벤션 센터 건립 등에 쓰겠다고 한 것은 발전소 인근 주민을 위한 지원과는 맞지 않는다며, 사용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개최 유치도 결정 나지 않은 ITS 총회 컨벤션 센터 건립에 지원금의 1/3가량인 560억 원을 쓰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강릉시는 관련법에 따라 지원 사업 종류와 세부 내용은 시장이 정할 수 있고, ITS 총회 유치 확정 후 컨벤션 센터를 지으면 공사 기간이 촉박해 준공이 어렵다며, 다른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국토부 등과 협의해 건립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