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나 벌초할 때 사고 조심하세요

추석 명절을 맞아
성묘나 벌초를 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5년간
도내에서 성묘나 벌초를 하다가
73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67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유형으로는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는 사고가 가장 많았고, 낙상, 예초기에 의한 부상 순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지난달 29일 강릉시 성산면에서는 벌초를 하던 70대 남자가 벌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