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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교통망 확충 국비 반영, 사업 탄력받나?

2021.09.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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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9-01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도내 철도와 도로 교통망 확충을 위한 국비가 대거 반영됐습니다.

차질 없이 국비가 확보되면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2년부터 시작돼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삼척-포항 간 철도 건설 사업.

3조 4천109억 원을 들여
166.3km 구간의 단선철도를 짓는 사업으로
현재 8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완공까지 2년이 남은 가운데
내년도 예산안에 천764억 원의 국비 반영이 확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사업의 마지막 해인 2023년도 예산안에도
잔여 국비가 차질 없이 반영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
"(2023년에는) 196억 원밖에 안 남습니다. (기자:마지막 연도에는 이 예산이 다 투입이 되는 거겠네요?) 뭐 그렇죠. "

동해선 전철화 사업도 내년도 예산에 2천294억 원의 국비가 반영됐습니다.

[그래픽]동해에서 포항까지 172.8km에 걸쳐 전기 열차가 다니기 위한 시설을 철도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말 착공해 2023년 삼척-포항 철도 건설과 맞물려 완공될 예정입니다.

총사업비는 4천6백여억 원이며, 2023년 436억 원의 국비까지 반영되면 사업비 투입은 모두 마무리됩니다.

도내 도로망 확충 사업에 필요한 국비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됐습니다.

국도 42호선 정선 임계와 동해 달방을 잇는
백봉령 구간 터널화 사업에 34억 원이 확보됐고,

춘천과 남양주까지 자동차전용도로를 신설하는
제2경춘국도 건설 사업에도 2억 원의 국비가 확보됐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영상취재 박민석)
#동해선,#철도,#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