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건의료 노동조합이
내일(2일) 총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강원도에서도 수백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진료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강원지역본부는
중환자실과 응급실, 수술실 등
필수 유지 시설을 제외한
500명의 노조원이 내일(2일)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원주와 강릉 의료원
등 7개 병원에서
200명 정도 참가할 것으로 파악하고,
협상 따라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