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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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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1-08-22
우리나라 대표 관광도시 속초,
하지만 전통과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이기도 한데요,
속초시가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도시 활성화를 촉진하는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갓 스무 살이 된 청년부터
마흔을 훌쩍 넘긴 가장까지,
남녀노소, 연령대 모두 다양한 단원들이
시간을 쪼개 모여 연습한 교향곡을
관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어둠과 함께 한낮의 번잡함이 사그라지면
해변은 버스커의 천국이 됩니다.
자투리 공간에는
인상파 화가들의 레플리카 작품들이
해설과 함께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속초시와 속초문화재단이 펼치는 사업들입니다.
40년 가까이
지역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 넣고 있는 서점
대한민국 연극대상 대상을 수상한 극단 등
자칫 잊혀지기 쉬운 지역의 기록과 인물도
다시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점포에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거나,
시민들이 문화도시 사업에 동참할 수 있는
'OK 속초' 사업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엄기동 / 속초시 관광두레 PD]
"지역의 문화를 상품화해서 그 상품들이 지역의 가치를 보여주고 그 가치를 통해서 지역 주민들도 소득 증대를 통해서 속초를 잘 알릴 수 있는, 속초의 다양한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그런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고요."
포럼과 아카데미를 통해
100여 명의 시민 문화 전문가와 문화 활동가도
배출했습니다.
[김민혁 / 속초문화재단 문예진흥팀장]
"지역 문화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이라는 사업을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컨소시엄 기관으로 해서 현재 지역 전문가들, 문화 전문가들을 양성해 나가고 있는 중이고요."
또, 옛 대포정수장에는
허브 기능을 하는 문화도시 거점 센터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속초시도 지난 4월 행정협의체를 꾸리고
문화특화지역사업을 펼치는가 하면,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현장검토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문화도시 지정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습니다.
[장봉주 / 속초시 문화체육과장]
"속초다운 삶의 조화, 공정 문화도시 속초를 비전으로 앞으로 있을 현장 검토와 종합 발표회를 차질없이 준비해서 예비 문화도시에 선정되고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5년 동안 국비를 포함해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강원도 내에서는
원주와 강릉, 춘천이 문화도시로 선정됐고,
속초 외에 영월, 평창, 양양 등이
문화도시 선정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김종윤)
하지만 전통과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이기도 한데요,
속초시가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도시 활성화를 촉진하는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갓 스무 살이 된 청년부터
마흔을 훌쩍 넘긴 가장까지,
남녀노소, 연령대 모두 다양한 단원들이
시간을 쪼개 모여 연습한 교향곡을
관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어둠과 함께 한낮의 번잡함이 사그라지면
해변은 버스커의 천국이 됩니다.
자투리 공간에는
인상파 화가들의 레플리카 작품들이
해설과 함께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속초시와 속초문화재단이 펼치는 사업들입니다.
40년 가까이
지역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 넣고 있는 서점
대한민국 연극대상 대상을 수상한 극단 등
자칫 잊혀지기 쉬운 지역의 기록과 인물도
다시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점포에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거나,
시민들이 문화도시 사업에 동참할 수 있는
'OK 속초' 사업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엄기동 / 속초시 관광두레 PD]
"지역의 문화를 상품화해서 그 상품들이 지역의 가치를 보여주고 그 가치를 통해서 지역 주민들도 소득 증대를 통해서 속초를 잘 알릴 수 있는, 속초의 다양한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그런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고요."
포럼과 아카데미를 통해
100여 명의 시민 문화 전문가와 문화 활동가도
배출했습니다.
[김민혁 / 속초문화재단 문예진흥팀장]
"지역 문화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이라는 사업을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컨소시엄 기관으로 해서 현재 지역 전문가들, 문화 전문가들을 양성해 나가고 있는 중이고요."
또, 옛 대포정수장에는
허브 기능을 하는 문화도시 거점 센터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속초시도 지난 4월 행정협의체를 꾸리고
문화특화지역사업을 펼치는가 하면,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현장검토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문화도시 지정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습니다.
[장봉주 / 속초시 문화체육과장]
"속초다운 삶의 조화, 공정 문화도시 속초를 비전으로 앞으로 있을 현장 검토와 종합 발표회를 차질없이 준비해서 예비 문화도시에 선정되고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5년 동안 국비를 포함해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강원도 내에서는
원주와 강릉, 춘천이 문화도시로 선정됐고,
속초 외에 영월, 평창, 양양 등이
문화도시 선정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김종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