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2사단장이
성추행 2차 가해 혐의로 보직 해임됐습니다.
육군본부와 22사단 등에 따르면
사단장 정 모 씨는 이달 초 "사단장이
성추행 2차 가해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업무에서 배제됐었고 어제(18일)자로 최종 보직 해임 결정이 나왔습니다.
육군 22사단은 지난 3월에도
전임 사단장이
이른바 '헤엄 귀순' 사건으로 인한
경계 작전 실패 책임으로 보직 해임됐었고
이후 정 모 사단장이 부임했지만
5개월 만에 또 다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물러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