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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도 축제 취소, 비대면 계속

2021.08.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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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8-10
양양군 대표 축제인 송이축제와 연어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열리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강릉명주인형극제도 지난해와 같은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리포트]

양양군의 대표적 가을 축제인
송이축제와 연어축제가 2년 연속 취소됐습니다.

양양문화재단은 대면과 비대면 행사를
8대 2 비율로 올해 축제를 열 계획이었지만

전국적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이
지속되고,

양양군도 한때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는 등 상황이 좋지 않자 긴급 이사회를 열고
올해도 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대신 관광공사와 강원도의 축제 심층 컨설팅을 지원 받아 기존 축제 프로그램의 한계를 진단하고 코로나 시대 지속 가능한 축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마정미/양양문화재단 사무국장
"컨설팅 통해서 주요 콘텐츠나 프로그램 보완.개발, 축제 홍보 마케팅 등에서 실질적으로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되는지를 제공받아서"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강릉명주인형극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면 비대면으로 열립니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강릉문화원 유튜브
채널 '강릉문화TV'에 사전 제작한 11편의 인형극 공연 영상이 공개되고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집에서 따라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구독 이벤트 등도 마련됐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각할 거리가 있는 다양한 공연이 엄선됐습니다.

김서희/강릉문화원 문화기획팀장
"최근의 환경 위기라든지 다양한 고민을 해볼수 있는 주제의 인형극들을 11편 준비를 했고 집에서 오프라인으로 즐길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3편 준비했으니까요."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하반기부터는
침체됐던 문화예술, 축제의 정상화가 기대됐지만

계속된 코로나19 확산으로
당분간 연기나 취소, 비대면 전환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양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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