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역에서 동해역까지 운행하는 셔틀열차의 운행횟수가 줄었습니다.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강릉에서 동해구간에 하루 20회 운행하던
셔틀열차의 횟수를 이달부터 16회로 줄이고
운행시간도 조정했습니다.
한국철도 측은 야간 막차의 운행시간을 1시간 가량 앞당겼고,
연계 열차 환승을 위한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운행시간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릉-동해 구간 셔틀열차는
지난해 3월부터 주중 20회, 주말 22회로
도입됐지만, 하루 이용객이 천 명도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