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랭지 채소 수급안정 대책 시행

강원도는
여름철 전국 시장 수요의 90%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고랭지 무, 배추 생산과 가격 안정을 위해
수급안정 대책을 시행합니다.

현재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외식과 소비 감소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고랭지 채소 주요 산지의 폭염으로
수급 불안정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협력해
출하 예정인 배추를 수매해
5천톤 가량 비축하고
애호박 228톤과 피망 50톤을 시장격리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농협과 대형마트를 통한 소비 촉진과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군납 확대 등
다각적인 방향으로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