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넘게 건강보험공단 앞에서
파업중인 건보 고객센터 노조가
청와대까지 도보 행진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7월 이후 지도부에게 무차별적인
소환장이 남발되면서 집회·시위 탄압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청와대까지 걸어가
대통령에게 항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약속도 지키지 않은 정부가,
헌법 상의 권리인 집회·시위와
코로나 방역의 균형을 맞추지 않으면서
노동자들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운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