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6.25 전사자 유해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방부가 감사에 나섰습니다.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따르면,
최근 유해발굴감식단이 국군 전사자 유해 발굴 실적을 늘리기 위해
전사자 유해를 조작했다는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한 제보자는 강원도 전방 지역에서 발견된
아군 유품 탄피를 채취했다가,
유해가 발굴되면 근처에 흩뿌려
마치 국군 전사자 유해처럼 속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방부는 감사를 통해
진위여부를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