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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리포트]강릉 아파트 신규 건설 열기

감바스
2021.07.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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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7-08
최근 강릉의 한 신규 아파트 분양 경쟁률이
13대 1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새 아파트 건축 열기도 뜨겁습니다.

하지만 도시 계획이 받쳐주지 못하면서
기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반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먼저 신규 아파트 건설 움직임을
홍한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강릉시 내곡동의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경쟁률 13대 1을 보이며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습니다.

교동 7공원, 교동 2공원의
신규 분양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올해 1~5월 강릉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3,641건으로, 2006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다 거래량을 기록했고,

지난 1월 0.74% 상승에서
5월에는 1.02%까지 오름폭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규 아파트 건설 열기도 뜨겁습니다.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 심의를 밟고 있는
740세대 규모의 강릉시 견소동 일대를 비롯해,

4개 단지, 180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사업신청준비 심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흥열
/ 강릉시 지구단위계획 담당]
"아파트 신축을 위한 사업 계획이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준비 중인 계획 중인 단지도 3~4개 단지가 계획을 하고 있고요."

회산동 일원 등 지역 주택 조합 아파트도
3개 단지, 950세대가 건설 추진 중이고,

사업 착수를 검토 중인 아파트는
27개 단지, 1만3천여 세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최종윤 / 공인중개사]
"기존에 있는 아파트에서 신규로 갈아타려고 하는 움직임도 있고, 외지인들도 청정 지역 이미지인 강릉에 거주하고 싶은 욕구가 굉장히 많다 보니까..."

전문가들은
주택 수급 개선, 비규제 지역,
교통망 확충에 의한 접근성 개선 등으로
아파트 분양 열기가 뜨겁다고 덧붙이면서도,

수도권 아파트 상승 폭이 꺾이면
강원도의 후폭풍은 더욱 클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박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