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
방송일자
2021-07-05
강원도에서 대선에 뛰어든 2명의 인사 중
이제 최문순 지사만 남았습니다.
이광재 의원은 정세균 전 총리와의 단일화에서 탈락했습니다.
과연 최지사가 오는 11일 예정된 컷오프를
통과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입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5월
'시대교체, 세대교체, 선수교체'를 주창하며
대통령 선거에 뛰어든 이광재 국회의원.
네 번의 선거에서 한번도 지지 않았던 그가
가장 큰 정치판인 대선에서
첫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광재 의원은
정세균 전 총리로 단일화 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로에서
가장 먼저 탈락했습니다.
대선 출마 선언 45일 만입니다.
이광재 의원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의 허락 없이 단일화에
이른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깊이 사과드립
니다. 그러나 앞으로 더 좋은 정치로 은혜를 갚
아나가겠습니다.
((이음말=강화길 기자))
이제 강원도에서 남은 후보는
최문순 지사 1명뿐입니다. 과연 최 지사가
민주당 대선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는 6명에 뽑힐 수 있을까요?
초반만 해도 최지사는 민주당의 9명 후보 중
최약체로 꼽혔습니다.
중앙 정치무대의 낮은 인지도,
당내 지지 기반 약세 등 한계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문순 캠프는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판이 바뀌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경력과 인지도가 아닌
실력과 비전이 통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국민면접 성적표를 단적인 예로 듭니다.
최문순 지사는 이낙연 전 대표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광재 후보의 탈락 또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지역 지지기반이 겹쳤던 이 의원의 탈락으로, 최 지사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최문순 지사
우선 컷오프 통과 자신 있다는 말씀을 올립니
다. 지금부터 연이어 계속되는 TV 토론을 통해
서 좋은 정책으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습니
다.
민주당 대선 예비경선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국민여론조사와
당원여론조사를 반반씩 반영해서
치릅니다.
최 지사가 예비 경선을 통과할 경우,
그 자체만으로도 기적이라는 얘기가 돌 정도로
최 지사는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이제 최문순 지사만 남았습니다.
이광재 의원은 정세균 전 총리와의 단일화에서 탈락했습니다.
과연 최지사가 오는 11일 예정된 컷오프를
통과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입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5월
'시대교체, 세대교체, 선수교체'를 주창하며
대통령 선거에 뛰어든 이광재 국회의원.
네 번의 선거에서 한번도 지지 않았던 그가
가장 큰 정치판인 대선에서
첫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광재 의원은
정세균 전 총리로 단일화 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로에서
가장 먼저 탈락했습니다.
대선 출마 선언 45일 만입니다.
이광재 의원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의 허락 없이 단일화에
이른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깊이 사과드립
니다. 그러나 앞으로 더 좋은 정치로 은혜를 갚
아나가겠습니다.
((이음말=강화길 기자))
이제 강원도에서 남은 후보는
최문순 지사 1명뿐입니다. 과연 최 지사가
민주당 대선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는 6명에 뽑힐 수 있을까요?
초반만 해도 최지사는 민주당의 9명 후보 중
최약체로 꼽혔습니다.
중앙 정치무대의 낮은 인지도,
당내 지지 기반 약세 등 한계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문순 캠프는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판이 바뀌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경력과 인지도가 아닌
실력과 비전이 통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국민면접 성적표를 단적인 예로 듭니다.
최문순 지사는 이낙연 전 대표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광재 후보의 탈락 또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지역 지지기반이 겹쳤던 이 의원의 탈락으로, 최 지사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최문순 지사
우선 컷오프 통과 자신 있다는 말씀을 올립니
다. 지금부터 연이어 계속되는 TV 토론을 통해
서 좋은 정책으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습니
다.
민주당 대선 예비경선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국민여론조사와
당원여론조사를 반반씩 반영해서
치릅니다.
최 지사가 예비 경선을 통과할 경우,
그 자체만으로도 기적이라는 얘기가 돌 정도로
최 지사는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