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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리포트] 임기 1년 앞두고 소통·전문성 강화

감바스
2021.07.0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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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7-05
제11대 강릉시의회가 임기 1년을 앞두고,
새로운 지방자치법 시행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과 대 시민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또, 강릉시 집행부의 경우
시의회와 소통이 부족하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11대 시의회 임기가 1년 가량 남은 가운데,

내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시행령 전부개정을 앞두고
강릉시의회가 전문화에 나섰습니다.

정책을 검토,분석,발굴하고
의원들의 업무를 지원할
정책보좌 인력을 의원 2명당 1명꼴인
9명을 뽑아서,

보다 전문적이고 역량있는 의회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강희문 / 강릉시의회 의장]
"앞으로 지방자치법이 전면적으로 개정됨에
따라서 우리 의회의 정책 보좌관을 9명까지
둘 수 있습니다. 시행령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시행령에 따라서 차근차근 준비해서..."

남은 1년 동안 시민과의 소통 창구도
보다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
본회의를 생중계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행정사무감사나 상임위 회의도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할 방침입니다.

또,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게진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도 개설할 계획입니다.

[강희문 / 강릉시의회 의장]
"우리 시민들이 다 와서 소통할 수 있는 동네방네 네트워크 방을 만들어서 시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계속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주요 정책에 대한 상생 협력 대신
주요 현안을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있다며,
강릉시 집행부에 대한 비판의 칼날을 내세웠습니다.

특히 교동 7공원 아파트 분양가,
강릉 남부권 개발에 대한 이중 계약 논란 등도
시민보다는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다만, 강릉시의회도 후반기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과의
첨예한 갈등 상황을 보여
불통의 장본인이란 비판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박민석)

#강릉시의회, #11대임기, #소통, #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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