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감바스

투R]도내 4개 노선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포함

2021.06.29 20:30
969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1-06-29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에
강원도 내 4개 노선이 포함됐습니다.

영동과 영서지역의 핵심 철도망이
보다 촘촘하게 구축됨에 따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토교통부가
미래 10년 철도망의 청사진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확정한 가운데,
강원도 내 4개 노선 모두 최종 확정됐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개통돼
선로 상태가 매우 위험하고 노후한
동해선 삼척~강릉 약 43km 구간은
1조 2,561억 원을 들여
시속 200km 급으로 개량됩니다.

이 구간이 완공되면 내년 말 개통 예정인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과 연결돼,

강릉에서 포항, 부산까지의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진석
/ 한국교통연구원 철도정책팀장
"5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 거리가 1시간 반 정도로 단축되고 이것은 더 나아가서 부산까지도
상당히 단축할 수 있다라고 봅니다."

삼척~강릉 고속화 개량사업의 연계사업인
동해신항선 3.6km 노선도
제4차 구축안에 포함됐습니다.

사업비는 모두 578억 원이 소요되며
산업단지와 항만의 물동량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해항에서 삼척해변까지 관광 거점화 효과도
기대됩니다.

경기도 양평 용문에서 홍천을 잇는
34.2km 구간에 대한 철도 건설사업도
확정됐습니다.

영서 북부권과 수도권은
1시간대 이내로 오갈 수 있게 됩니다.

최진석
/ 한국교통연구원 철도정책팀장
"중앙선의 용문역에서 홍천까지 연결해서 강원도를 광역철도로 연결하는 강원도 최초의 광역철도 사업이 되겠습니다."

또, 연장은 6km에 불과하지만
원주~만종 간 노선도 확정되면서
영동지역에서 호남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게 됐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김종윤)

#제4차, #동해선, #용문~홍천, #동해신항선, #원주~만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