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장사동에 지어진 수소 충전소가
완성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완공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게 됐습니다.
강원도와 속초시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 검사에서 폭발 피해를 막는 방폭 설비 검증과
수소 화염 감지기 부족 등의 문제점이 지적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달 안에 수소 충전소를 완공하겠다는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설악권 지역 수소차 소유주들은 당분간 춘전지역 충전소를 가야 하는
불편을 더 겪어야 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