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발발 71년을 맞은 가운데
육군 22사단이 고성군 미시령 일대에서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육군 22사단은
지난달 17일부터 '상봉'과 '천우산' 일대에서
유해발굴 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유해 2구, 유품 90여 점,
탄약과 탄피류 450여 점을 발굴했습니다.
미시령 정상과 인접한 상봉과 천우산은
6·25 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육군 22시단은 유해발굴 작전을 마치는
대로 발굴지역을 복구할 계획입니다.//